춘천 조폭. 손가락 잘라 충성맹세. 필리핀에서 사업자금 마련.

손가락 잘라 충성 맹세한 춘천 조폭 무더기 검거 장례식장조화·보도방·사채업 등 각종 이권 독점 ‘통합춘천식구파’ 65명 검거…두목 포함 12명 구속 필리핀에 근거지를 두고 도박사이트도 운영 충성맹세를 한다며 핵심조직원 6명이 자신의 새끼손가락을 한마디씩 잘라. 강원도 춘천지역 4개 토착 폭력 세력이 합쳐져 결성된 이른바 ‘통합춘천식구파’ 두목과 조직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이들은 지난 6년여간 춘천 일대에서 불법으로 각종 이권 사업을 독점하고 범죄단체를 구성해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공조수사를 통해 범죄단체 구성·활동 등의 혐의로 ‘통합춘천식구파’ 두목 ㅅ아무개(48)씨와 고문 ㅂ아무개(48)씨 등 12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5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ㅅ씨가 조직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필리핀에서 운영한 불법도박사이트 관계자 등 28명을 도박장 개장 혐의로 검거해 이 중에서 3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ㅅ씨는 춘천지역의 ‘밑바닥’을 장악해 나가는 한편 필리핀에 근거지를 두고 도박사이트도 운영했다. 2015년 3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운영된 1600억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통해 28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ㅅ씨는 필리핀 리조트에서 일할 수 있는 것처럼 사람들을 유인해 도박사이트 관련 일을 시키고 여권을 빼앗아 한국으로 돌아갈 수 없도록 철저히 관리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도박사이트 운영자금 5천만원을 압수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37848.html#csidx5187d5e742dab828623776a2879c4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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