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파워 - 쿠웨이트 무릎 꿇어

비록 이번 사건이 가정부를 살행하고 그 시신을 냉장고에 유기한 비극적인 사건이 그 불씨였다고 해도, 필리핀의 과거 피플파워를 볼 때, 단결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노예가 아니다." 20만명의 필리핀 사람을 고용하고 있는 쿠웨이트 정부가 정식으로 필리핀 정부와 국민에게 사과를 하고 외국인 노동자 처우 개선 관련 법을 만든다합니다. 냉장고 발견된 시신이 필리핀으로 와 장례를 치를 때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가 참석하여 "난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겠습니다." 라는 한마디가 전 국민을 분노에 차게 한 것입니다. 이 후 필리핀 대통령은 쿠웨이트로 전세기를 보내서 필리핀 노동자를 귀국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신의 축복을 받은 중동의 석유 부자 나라 쿠웨이트가 일주일만에 필리핀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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