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4천7백억 가상화폐 사기 총책 필리핀서 압송

수천억원대 사기행각을 벌이고 외국으로 도피한 뒤에도 범죄조직을 만들어 사기범행을 이어가던 40대가 도피 12년 만에 송환돼 법의 심판대에 서게 됐습니다. 경찰청은 2003∼2005년 국내에서 피라미드식 다단계 사기행각으로 3천억대 피해를 입히고 필리핀으로 달아난 총채 46살 마 모 씨를 필리핀에서 송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마 씨는 도주 이후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가상화폐를 이용해 공범들과 국내에 투자센터를 차리고 3만 6천 명에게 1천5백여 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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